인문고전 읽기운동은 매월 정기적으로 열리며 대전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인문고전 명사초청 특강·인문학 산책·북콘서트· 독서동아리 공모·독후감 공모 백일장·대전사람책 도서관 등 6가지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18일 오후 7시에는 책과 예술의 만남 북콘서트가 열려, ‘토론의 힘’저자인 강치원 강원대 사학과 교수가 관계와 소통을 주제로 강연한다. 특히 북콘서트에서는 식전 행사로 각종 연주회, 전시, 무용 등 예술공연이 펼쳐져 행사장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송용길 대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우리 진흥원은 인문고전 읽기 운동을 통하여 우리 대전의 정신문화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 18일 오전 10시 보문산 컨퍼런스홀에서 한학자이자 서예가인 이성배 선생이 ‘양송글씨에서 선비정신을 본다’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