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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전주/전북 |
인라인마라톤 최적지, 세계최장 새만금방조제를 달리다！제3회 새만금전국인라인마라톤 대회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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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북도청 |
[세종TV-김창선 기자] 전북도는 제3회 새만금전국인라인 마라톤대회가 오는 4일 새만금방조제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전국의 인라인 엘리트 선수와 동호인 등 3천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전북롤러스포츠연맹이 주관하며, 전라북도와 군산시가 후원한다.
대회는 42km, 21km, 11km 세 가지 코스에서, 경쟁 및 비경쟁, 장년부·청년부·초등부 종목 등 9개 종목으로 치러지며, 특히 11km 비경쟁 부문은 인라인을 탈 수 있는 누구라도 대회에 참가할 수 있어, 많은 인라인 애호가들의 참여가 예상된다.
새만금 인라인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새만금방조제는 인라인스포츠를 즐기기에 천혜의 환경을 가지고 있다. 쭉 뻗은 방조제에서 시원한 바다바람을 가르며 달릴 수 있고, 도심 속 코스를 반복 순환하는 타 대회와 달리 1개의 반환점만을 돌아, 최고의 속도로 질주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러한 새만금대회만의 매력으로, 3회 대회 만에 전국 최대 규모로 발전했으며, 인라인동호인 사이에서 참여하고 싶은 대회로 손꼽혀, 개최 전날까지도 참가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대회 당일에는 비응항에 꾸며진 특설무대 주변에서 새만금 사진전시전시회를 개최하고, 새만금사업 및 주변 관광명소 소개, 사업안내 리플릿 등을 배부하는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새만금과 관련된 퀴즈 맞추기 이벤트 등이 진행돼, 새만금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대회당일 새만금 방조제에서는 다양한 행사들이 동시에 펼쳐진다. 바다의 날(5.30∼6.4) 체험행사가 신시도에서, 새만금노마드축제(6.2∼6.4)가 오토캠핑장에서 진행된다. 또한 새만금상설공연장에서는 창작극 ‘해적’이 공연되니, 주말동안 새만금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하고 가는 것도 추천한다.
새만금인라인마라톤대회는 오는 4일 오전 8시부터 13시까지 진행되며, 새만금 방조제 도로 중 일부가 통제됨에 따라 일부 구간을 운행하는 차량은 수변도로(보조도로)를 통해야 방조제를 통과 할 수 있다. 또한 야미도 및 신시도의 시내버스 일부 노선은 대회 시간동안 운행이 중단된다.
대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홈페이지(http://jbinline.com) 또는 새만금전국인라인마라톤대회 사무국(063-273-1105)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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