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보건소장 정해분) 100세 건강실에서는 주민건강을 위한 지역 맞춤형 특화사업을 연말까지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부천상공회의소, 관내 복지관, 중동 및 상동시장과 연계해 원로경제인, 복지관 이용회원 각 30명, 시장상인과 이용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피 100세 건강강좌 교실’은 고혈압·당뇨병 관리 등 다양한 건강교육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는 프로그램이며, ‘관절염예방 타이치 운동’은 관절염에 적합한 타이치 운동을 통해 통증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과정이다.

‘나의 판타스틱 웰다잉 교실’은 삶과 죽음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태도를 기르고 아름답게 인생을 마무리 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평소 바빠서 기초건강검진을 받지 못하는 시장상인과 이용 시민을 위해 중동시장과 상동시장을 방문해 ‘찾아가는 100세 건강실’을 운영한다. 인바디, 골밀도검사, 혈압·혈당 측정 및 치매상담, 암의료비 지원상담을 실시하고 다양한 보건업무를 안내할 예정이다.

이선숙 건강증진과장은 “100세 건강실 지역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보건소 100세건강팀(032-625-4404)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