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학원 제1회기문화축제포스터

(사)국학원(원장 권나은)은 국학원 설립 14주년을 기념하여 6월 7일(금)~9일(일) 3일간, ‘하늘 아래 편안한 도시, 천안’ 국학원에서 2019년 ‘제1회 氣(기)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우리 말 속에는 ‘기(氣)분이 좋다, 기(氣)운 차리자’ 등 氣(기)와 관련된 단어와 같이 선도의 정신이 생활 속에 녹아있다. 국학원은 이번 축제에 한민족 전통의 흥을 깨우고 K-명상 퍼포먼스와 한민족의 선도문화 속에 자리한 氣(기) 문화를 되살려 알리고자 하며 축제 기간에는 먹거리 장터와, 농산물 장터, 활쏘기, 오라컴, 아나바다(벼룩시장) 등 23개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3일간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6월 7일(금) ‘제1회 氣문화축제’를 여는 개막식으로 시작된다. 이날 천안시립합창단과 천안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미르5 밴드가 축하공연을 한다. 올해로 15년을 맞은 ‘효문화 축제’에는 천안시에 거주하는 어르신 300여명을 포함하여 천안시의회 인치견 의장, 천안시 구본영 시장, 지역 국회의원, 인근 마을 지산 1, 2 이장 등이 참석한다.

초대한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주민자치센터 장기자랑과 노래자랑 등 어르신들을 위한 축제가 펼쳐진다. 국학원은 사라져가는 한국 전통의 ‘효문화’를 되살리기 위하여 천안시 주민을 대상으로 추천받아 ‘효부상’ 3명에게 국학원 설립자상, 국학원 원장상 등을 시상한다.

행사 이틀째인 6월 8일(토)은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충남도 교육청, 천안시, 천안시의회, (사)통일교육협의회, 벤자민인성영재학교 등의 후원으로 『제4회 평화통일기원 청소년 백일장·사생대회』를 오후1시~6시까지 국학원 경내, 잔디밭과 한민족역사문화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제4회 평화통일기원 청소년 백일장·사생대회』 수상자들에게는 교육부장관상, 충남도교육감상, 천안시장상, 천안시의회의장상, 국회의원상 등 푸짐한 상이 준되어 있으며, 수상자들 일부는 8월에 DMZ 무료탐방 기회가 주어진다.

오후5시부터는 氣(기)문화축제 이벤트로 1부 氣(기)문화 건강축제로 ‘일산단무도 시범공연’과 ‘청소년, 일반부(충남) 국학기공 공연’, ‘다함께 장생기공, 다함께 천문명상’ 등이 진행된다.

2부 氣(기)문화 아리랑 축제에는 ‘다함께 아리랑, 도라지, 노세노세’ 선도노래 부르기, 사랑&감사 고백하고 노래, 춤추기 등 전통문화와 곁들인 퓨전행사를 갖는다. 이와 함께 시민참여 율려마당으로 소고, 북, 장구, 꽹과리로 아리랑 어울림마당의 시간을 갖는다.

행사 마지막 사흘째인 6월 9일(일)은 ‘제10회 천안시 국학기공기대회’와 ‘충남지구시민페스티벌’, ‘다함께 기공 퍼스먼스와 BHP명상 봉사단 발대식’이 있다.

이날 행사는 국학원에서 주최하고 천안시와 천안향우회, (주)한문화멀티미디어, (주)단월드, 와우베이비, 등이 후원한다.

국학원 관계자는 “국학원은 개원 후 15년 동안 우리 민족의 자랑인 효, 충, 도의 정신을 알려왔으며 ‘효문화 축제’를 통하여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과 인성교육을 함양하여 천안시민과 함께 국학활동을 전개하고자 한다.” 며 “축제는 취지에 공감하고 참여하고 싶은 사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고 말했다.

아울러 국학원은 천안시 목천읍을 중심으로 BHP봉사활동을 통해 천안시민과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 평화를 위해 나눔 활동을 하고 있으며 봉사활동과 문화축제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문화를 보급하고자 한다. 나아가 국학원은 “인간사랑 나라사랑 지구사랑” 교육사업 뿐만 아니라 전통문화의 복원사업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실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