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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휴대폰 부품사와 1500만 달러 MOU 체결양승조 지사, 타이쏘·쏘닉스 투자 유치…천안에 생산 설비 구축
김재미 기자  |  kjm215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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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05  14: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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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대만에서 올 하반기 두 번째 외자유치 협상의 마침표를 찍었다.

   
 

외자유치를 위해 대만을 출장 중인 양승조 지사는 5일 대만 타오위안시 쿠바샤토 호텔에서 구본영 천안시장, 후앙유퉁(黃鈺同) 타이쏘 CEO, 양형국 쏘닉스 대표이사와 외자유치 협약(MOU)을 맺었다.

대만 증시 상장 업체인 타이쏘는 휴대폰 주파수 필터 생산업체로, 국내 기업인 쏘닉스사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MOU에 따르면, 타이쏘와 쏘닉스는 외국인직접투자 500만 달러를 비롯, 총 1500만 달러를 투자해 천안외국인투자지역 내 8295㎡의 공장 부지를 매입하고 생산 설비를 구축한다.

현재 천안에서 공장을 임차해 운영 중인 쏘닉스가 새로운 공장을 건립·운영 하면, 이 공장에서는 신규 70명을 비롯, 총 150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도는 이 공장이 정상 가동하면, 5년 간 매출액 1570억 원, 수출 1225억 원 등의 경제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승조 지사는 “쏘닉스의 사업 확장 결정으로 신규 70명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라며 “쏘닉스가 공장 매입과 리모델링, 설계 등 생산설비 구축 과정에 어려움이 없도록 도와 천안시가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타이쏘는 1997년 설립한 통신부품회사로, 지난해 기준 매출액 1억 달러, 고용 인원은 1172명에 달한다.

대만과 중국 등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쏘닉스와 합작을 통해 진출했다.

2000년 설립한 쏘닉스는 2016년 매출액 200억 원 달성 및 2017년 한국무역협회 1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통신부품회사다.

이 업체는 생산품의 80% 가까이를 대만과 미국 등에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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