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예산군자원봉사센터가 11일 응봉면에서 주민 300여명을 초청해 한마음이동전문봉사의 날 행사를 열고 있다.(사진제공=예산군청)

충남 예산군자원봉사센터는 11일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예산군 지원을 받아 응봉면사무소 광장에서 제29회 한마음 이동 전문 봉사의 날 행사를 열었다.

12일 예산군에 따르면 이날 자원봉사자 110여명은 응봉면의 65세 이상 어르신 300여명을 초청해 건강마사지, 이혈요법, 손․발 마사지, 장수사진, 발마사지, 사랑의 돋보기 나누기 등 종합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명지병원에서는 혈압․당뇨 체크, 보건소에서는 구강보건, 금연, 치매․우울증 상담 등의 봉사를 펼쳐 어르신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또 제과․제빵봉사단에서 빵을 만들어 시원한 음료와 함께 제공하고 응봉면 한울주부봉사단 회원들의 급식봉사와 자원봉사센터에서 정성껏 준비한 국밥으로 점심을 대접해 즐겁고 풍성한 시간을 보냈다.

이송희 센터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많은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